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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xhibition
랜덤 포레스트 (2021)
장전프로젝트 (장준영 & 전지윤)
장전프로젝트의 <랜덤 포레스트>는 2021년 제작 시 전시제목의 ‘앙상블’이란 용어의 수학적 정의를 염두에 둔 인공지능 드론 비행 작품이다.
작품 소개
장전프로젝트의 <랜덤 포레스트>는 2021년 제작 시 전시제목의 ‘앙상블’이란 용어의 수학적 정의를 염두에 둔 인공지능 드론 비행 작품이다.
이번 전시에서는 드론을 제외하고, 무작위적으로 만나게 되는 불특정 관람객들의 감정들을 인공지능이 번역, 치환하고, 그 수없이 변하는 감정의 궤적들을 숲처럼 축적하여 평균을 보여준다.
인공지능이 인간의 감정을 번역하여 데이터의 형태로 전이(轉移)시키고, 그 감정의 궤적을 따라 ‘비인간이 인간의 감정을 드러내어 존중하고 치유하는 행위가 된다.
이때 인간과 비인간의 관계 맺음을, 가변성을 가진 물질의 상전이(相轉移) 모습을 통해 상징적으로 보여줌으로써, ‘비인간들의 숲’을 그려낸다.
<랜덤 포레스트>, 2021, 인공지능 드론 비행, 2021, 가변 크기. 사운드 : 젝시스.
2021 ACC <포스트휴먼 앙상블> 전시 커미션 작품
작가 소개
장전프로젝트는 장준영, 전지윤으로 구성된 작가팀으로, 2020년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《이퀼리브리엄》 전시에서 인공지능, 드론, AR기술이 접목된 융복합콘텐츠 작품인 <회귀된 시간>(2020) 제작을 위해 결성되었다.
이후 《포스트휴먼 앙상블》 전시에서 <랜덤 포레스트>(2021), 《경계조건》 전시에서 <슈퍼포지션>(2022) 등 인공지능 드론 비행을 선보이고 있다.
(주)이오타랩스 대표인 장준영(1967년 생, 한국)은 장전프로젝트에서 작품 기획과 미디어 기획 및 기술 감독을 맡고 있다. 문화기술기획자로 IoT기반 실시간 데이터 큐레이션 알고리즘 인공지능기반 얼굴, 동작 영상분석 알고리즘 등을 개발하여 인터렉티브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의 이슈가 예술과 기술로 소통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고자 다수와 협업하고 있다.
전지윤(1972년 생, 한국)은 미디어 아티스트로 장전프로젝트에서 작품 기획과 영상 감독을 맡고 있다.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시각적 방법론을 모색하고자 하며, 예술, 디자인 그리고 기술의 영 역에서 융합적인 시각적 언어를 연구한다.
1995년부터 현재까지 다수의 개인전과 여러 단체전에서 작품을 선보여 왔다. 현재 한독미디어대학원대학교 뉴미디어학부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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